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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소품까지 가져왔다...'장갑차' 모자란 러시아, 결국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2-24 1 Dailymotion

2년 10개월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막대한 장갑차 손실을 겪고 있는 러시아군이 영화 촬영 소품으로 쓰이던 구소련 시절 탱크까지 전쟁에 투입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21일(현지시간)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영화 제작사 모스필름은 1950~1960년대 제작된 군용 차량 50여 대를 러시아군에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차량들은 수십 년간 영화 소품으로 사용되다 최근 러시아군의 부족한 장갑차를 메우기 위해 정비를 거쳐 전선으로 보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 동안 러시아군은 약 3,600대의 탱크를 포함해 1만 1,000여 대의 군용 차량을 잃은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쟁 전 기준으로 15년 치 생산량에 해당하는 손실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러시아군dp 남은 탱크는 약 2,600대이며, 현재 속도로는 최소 2년 더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물량을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탱크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러시아는 구소련 시절 대량 생산된 장비를 재정비하는 한편, 국방비를 소련 붕괴 이후 최대 수준으로 증액하며 무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술적으로는 병력을 먼저 투입해 희생을 감수하며 탱크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적응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전략으로 러시아군 전사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 정보 당국에 따르면 올가을 러시아군의 하루 평균 전사자 수는 약 1,000명에 달해 전쟁 초기보다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전쟁을 장기화하려는 전략적 적응을 이어가고 있으나,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자원이 고갈되기를 기다릴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X@matttttt187 <br />화면출처ㅣX@igorsushko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241702291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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